일체유심조

이젠 대한민국 대구 수성구 ..이곳에서도 열대과일을 먹을수 있는 세상속에 지금 나는 살고 있다 너무 신기해서 사진한장 찍고 그중에 맘에 드는걸루 하나 찍어왔다 코코넛오일 로만 먹던 그 코코넛을 눈으로 직접~ 어떻게 먹는지를 몰라 인터넷으로 폭풍검색... 작은구멍이 세개나 있는..

영주 약도라지 & 제주산 더덕~~!!! 한번도 제대로 해본적도 없으면서 용감하게 샀다~~ 껍질벗기는데 조금 신경쓰였음 바쁠땐 증말 해먹기 힘든 음식이다 칼로 스싹 스싹 ~ 마음 수양한다 생각하고 푸욱 잊어버리고 앉아 어느새 다 벗겼따 여기도 봄이 오는가보다 도라지 머리위에도 싹이 ..

어릴적 내가 서울에 살던때 그시절엔 성당에 가지않아도 부활절 계란을 얻을수 있을정도로 인심이 후했던거같다 그리고 웬지 모르게 웅장하고 거대해보이는 성당이 무언가 잔뜩 있을것만 같은 신비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아주 어릴때라 기억이 안개처럼 희미해져 확실하진 않지만 ..

천기누설에 한번 소개되었던 갈대뿌리~ 깨끗하게 씻어서 그늘에 말려준다 지금 한창 말리고 있는중~~ 말린 갈대뿌리를 씻어서 물붓고 끓이면 갈대뿌리차가 된다 ㅎㅎ 몸안에 독을 풀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 최근엔 뇌혈관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하고 피를 맑게 하고 치매예방..

사온 딸기가 달지 않고 밋밋한게 맛이 없다 요럴땐 얼린 블루베리랑 함께 우유+ 요구르트넣어 꿀첨가 하여 믹서기에 싹 갈아준다 거의 환상적인 빛깔의 멋진 스무디로 변신~ 너무 맛있다 늦은시간 식사하기엔 부담되고 그래도 뭔가 허전해서 먹고 싶을때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어주고 딸..

벌써 고구마피자를 그사이에 이렇게나 먹었나~~ 암튼 그덕분에 어젠 오븐 스파게티까지 ~~ 그전날 새벽 4시까지 컴퓨터랑 씨름하느라 사실 잠을 거의 못잤다 잠이 부족하면 쥐약먹은거 처럼 늘 맥을 못춘다 야행성이라 밤시간을 더조아하지만 그뒤에 오는 길고긴 고통의 시간땜에 일찍 ..

두부+ 캐슈넛(견과류는 다 개안음, 캐슈넛이 없어 땅콩넣었음)+블루베리+ 꿀+조청+ 레몬즙 살짝 ( 레몬이 없어 감식초 넣었음 ㅋㅋ) 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싹 갈아준다 그릇에 담아 냉동실로 직행 한시간정도 얼리면 아주 훌륭한 아이스크림이 된다 몸에 좋은것들로만 직접 만들어서 안심..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의 왕성한 정력이 굴 덕분이었다는건 너무도 유명하다 아울러 세기의 미녀로 꼽히는 이집트여왕 클레오파트라 역시 미모를 가꾸기 위해서 굴을 먹었다는 사실~~~ 굴은 5월에서 8월까진 유해물질이 있어 서양에선 안먹는다고 한다 산란을 시작해 살도 빠지고 맛..

두통도 사라지고 오랜만에 수덕씨에게 연락이 와서 만나기로 했다 범어로타리쪽에서 뽕잎칼국수 한그릇 먹고 mbc시네마 엠 에서 영화 (스물)을 감상~ “스물, 당신은 어땠나요?” 나에게 스물은 16년 전이다 - 이병헌 감독 나에게 스물은 출발점이다 - 김우빈 나에게 스물은 원석이다 - 이..

팔공산 초래봉에서 주문해 먹었던 된장이 첨 그맛이 아니어서 다 먹지도 모하고 오후에 진배기된장 사러 경산까지 나갔다 고객은 냉정하다 눈앞의 이익에만 현혹되어 제맛을 내지 못하고 약은수를 쓴다면 어쩔수 없이 고개를 돌릴수밖에 없는거다 먹는거 갖고 장난치는 늠들도 물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