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

집뒤 텃밭에 나가보니 이추운 날씨에도 얼어죽지 않고 꿋꿋하게 자라고 있는 냉이와 기타 잡초들... 증말 강인한 생명력에 찬사를 보내야 하지않을까 다듬기 귀찮아 찬물에 오래 담가 놧드만 뿌리에 남아 있던 흙도 다 빠지고 잡티만 대충 빼고 삶아 참기름, 간장만 넣고 무쳐도 이리 ..

병원에 들려 볼일보고 돌아오면서 짜장면이 급 댕겨서 동네반점으로~ 고춧가루 빡빡 뿌려 스싹 비벼 정신없이 맛나게~~ 아침에 식욕이 없어 숟가락 잡기 바쁘게 놔버려서 마침 급땡긴 짜장면이 얼마나 맛있던지 증말 먹는 순간만큼은 즐거웠고 그날 오후내내 너무 행복했다 먹는거 하나..

잡채를 일단 할려구 하면 기본재료가 다양하게 준비를 해야해서 일이 많고 번거로워 큰맘먹어야 할수가 있다 ㅋㅋ 그러면서 잡채는 무지 조아하다능~~~ 올따라 냉동실에 고기도 읍꼬 고기 없다고 못할소냐 싱싱한 시금치...너만 믿는다~~~~~ 컨디션두 제로상태라 증말 하기싫었는데 돌도..

어젠 감기몸살로 꼼짝을 할수없어 이불만 뒤집어 쓰고 있는데 그럴땐 사우나 가서 땀빼는게 최고라며 가기싫어 죽겠는데 기어이 나를 델꼬 감포 해수탕까지 다녀왔다 그래서 그나마 오늘은 쫌 꼼지락 거려본다 생강, 파뿌리, 대추, 진피,계피, 감초 를 넣어 푸욱 달인 최고의 차~~ㅎㅎ 컴..

집밥 백선생님 말데로 육수 따로 낼 필요없이 진간장과 조선간장 반반씩 넣고 소금으로 맛조정해서 여러야채를 집어 넣어 만드니 증말 간편해서 시간절약으로 후다닥 만들수 있어 좋고 식당에서 먹는것보담 맛도 훨 낫다능~ 비주얼두 은근 근사해보인당 ㅋㅋ 그래도 난 멸치랑 다시마를..

아메리칸 세프란 영화를 보구서 나도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만들기위해 마트에서 몇가지 치즈를 구입해서 만들어봤다 치즈가 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식빵이 노릇노릇하게 잘 굽혀져 거의 성공한듯하나 생각처럼 맛은 그다지 내입에 안맞고 뭔가 심심한거 같은~ 아~~~ 한번이면 족할꺼 ..

우와~~~ 이 많은 양을 죽도시장에서 떠온 우럭, 광어, 민어회 얼마나 쫄깃하고 구수한지 절반정도나 해치워버렸다 너무 먹었는지 담날 아무 생각이 없었다능~ 남은회는 새콤달콤 식초와 설탕 믹스한 소스뿌린 밥으로 회초밥을 만들어봤다 맛은 더 말할 필요도 없공..ㅎㅎ 비주얼에 신경 ..

울 동네에는 나팔꽃이 눈에 마니 띄어 저걸루도 요리해먹을수 없나 싶어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보니 해먹을수 있는 요리가 나왔다담번에 해먹어 볼려구 미리 올려봤다 나팔꽃 마늘볶음북쪽에서 남쪽에 이르기까지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별미 베트남 북부지방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며 ..

첨 만들어 본 너무나도 간단한 토마토 스파게티~~ ㅁ먼저 파스타는 8분정도 올리브유 몇방울 띄워 삶아낸다 후라이팬에 먼저 마늘을 볶은뒤 원하는 채소를 볶으면서 소금, 후추로 간 맞춘다 거기에 마트에서 사온 토마토소스를 듬뿍 넣고 좀더 볶은뒤 삶은 스파게티를 같이 볶아 내면 요..

인터넷에서 배운 홈메이드 땅콩버터~ 땅콩을 껍질벗겨 대충 후라이팬에 볶아 믹서기에 간다음 올리브유, 설탕, 꿀 첨가하여 조금 더 돌려주면 된다 시중에 사먹는 버터에 비함 고소함이 쪼매 못한거 같지만 그래도 식빵에 치즈랑 같이 발라먹으니 웬만한 빵 보다 넘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