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들만 살고있는 청도 운문사로.... 경주 석굴암에 다녀온뒤 비슬산의 맑은공기가 넘 조아 산으로 또 가고싶어 가까운곳으로 찾다보니 청도 운문사다 여기도 아주 오래전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에 멋모르고 한번 다녀간적이 있다 다녀갔다는거 외에 그다지 생각나는것이 없는... 그래서 이참에 맑은공기도 마시고 스님들 ..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경상도 2015.03.28
문무대왕능에서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토함산 석굴암으로 ~ 2015년 3월 24일 요근래 들어 감포는 4번째 ..문무대왕능은 벌써 3번째다 2번째 왔을때 바람이 몹시도 불던날~두통사라지게 해달라고 몹시도 간절히 빌어서일까 ... 다녀오고 나서 두밤자고 나서 언제 아팠느냐는 듯 지금은 씻은듯이 다 나아버려 오늘은 감사하단 말과 함께 또다시 찾았다 ..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경상도 2015.03.25
감포 3 집앞을 나서니 목련꽃이 고개를 내민다 아....봄인가보다 며칠전과는 다르게 불과 이삼일만에 꽃들의 잔치가 열리기 시작하고 있다 참꽃도 벌써 보이고 개나리, 산수유까지.. 벌들이 꽃사이 사이를 분주하게 다니는 모습이 부지런해 보이기까지 하다 두통땜에 또 바람쐬러 나간다 경주로..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경상도 2015.03.20
감포 문무대왕능.. 2015년 3월 15일 일요일.. 문무대왕릉 가기전 종종 사우나 하러 오던 해수탕앞 휴계소에서 차한잔 마시며 ... 망원경으로 보니 하얀배가 크게 보이는데 파란 물결이 넘실거려 마치 내가 그배위에 있는둣한 착각이~ 망원경으로 보니 증말 환상 그자체다 나이든 아낙네들이 돌미역을 말리고 ..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경상도 2015.03.18
감포 마음이 답답해서 경주 보문단지의 벚꽃나무가 쭈욱 이어져 있는 길로 해서 감포에 도착 저녁무렵에 찍은거라 조금 어둠이 깔리고 있다 차안에서 눈을지그시 감고 누워 있자니 파도소리가 가까이 다가오고 바다위에 넘실넘실 둥둥 누워서 떠다니고 있는것 마냥... 눈을 감고 있으니 이렇..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경상도 2015.03.14
울동네산 3 속세에 젖어 정신없이 물질적인것을 쫓아 갈때도 힘들었고 이젠 그로부터 자유롭고자 해도 힘들고 괴로운건 마찬가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내인생의 그림이 어느정도 보이는것만 같다 불과 십년전만 해도 내인생이 이리 꼬일줄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다시 되돌아 가기엔 또 ..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03.09
울 동네산 2 2015.3.6.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거 같다 모처럼 산이라도 올라가볼까... 또 어깨도 내리 눌리고 또다시 두통도 시작할려고 하고 기분이 안조아지기 시작~~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커피포트에 물끓여 넣어 베냥 하나 달랑 들고 길을 나섰다 날씨가 넘 푸근하구나 ..기분 좋게 ..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03.07
울 동네산 2012년 9월 어느 비가 처적처적 내리는 일요일... 오후에 비가 그침을 틈타 우산하나 베낭하나 달랑메고 울동네 앞산에 밤나무밭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모처럼 꾸리한날 산에 함 가보기로 했다 비가 와서 인지 딱 산행하기 좋은 온도에 역시나 숲엔 향기가 있고 어딜가나 다 좋은걸 어떡..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