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다이어리

오늘은 ~~

숲속의 공주 2017. 3. 14. 21:49




눈썹을 그릴려고 하다보니 잘 안그려진다

칼로 깍다 보니 어느새 거의 다 써버린 아이펜슬...

아이펜슬이 몇개 있어도 궂이 이걸 계속 쓴 이유는 빛깔이 갈색이라

유독 맘에 들었엇다






이제 이것두 요고만 쓰고 나면 버려야 할듯...

참 알뜰하게도 썻넹 ㅎ~





병원에 다녀온 이후로 약이 약한탓일까 별다른 진전이 없는듯 하여

오늘은 집에 있는 돌멩이를 뜨겁게 달궈본다





염증엔 뜨겁운게 최고라 하여 30분정도 아주 뜨끈하게 지져본다

얼마나  오래도록  뜨끈한지  발등이 벌겋게 되었다

발이 따뜻해지니 잠이 스르르 온다

잤다...

아무 생각이 아주 편하게






오후엔 호박대신 고기 다져 넣고 김치 쏭쏭 썰어 얹은  국수 ~

호박보다 맛이 훨 나은거 같다

내가 조아하는 고추부각과 함께

한그릇 뚝닥 비우고 홈플에 장보러 자전거 타고 나가다

집안에 박혀 있엇더니 그다지 추운줄 몰겠더니 나가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헐~

다행히 마스크에 머플러 , 장갑 다 착용하고 나갔기에 망정이지

그래도 엄빵 추웠음





집에 들어오자 마자  얼얼해진 몸을 녹일겸 보일러 틀고 

집안 청소 하면서  계속 움직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머리감고 세수하고

오늘은  예전에 강황 주문해서 먹을때 사은품으로 왔던 마스크팩으로 마무리~

저녁에도 돌멩이로 지져야 겠다

드라마 ( 피고인)을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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