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밥맛이 없어 내가 좋아하는 콩떡으로~~~
먹다보니 목이 멕혀 우유한잔~
우유의 차가움이 좋다
따뜻한 우유에선 느낄수 없는 목장의 신선함이랄까 ...뭐 그런게
느껴져 추위를 마니 탐에도 불구하고 차가운걸 그데루
입안에서 한번 굴려 마시곤 한다
낼 엄니 호박죽 갖다주기 위해 냉동해 두었던 호박도 끓이고
안구커풀의 신혼일기를 보니 팥죽만드는 장면이 나오든데
팥을 한시간이상 삶아 댄다고 애쓰는 모습을 보니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을 갈켜 주고 싶었다
하룻밤 팥을 푸욱 물에 담궈 놓았다가 전기밥솥에 밥하듯이
취사만 눌러 놓음 끝이다
소금을 살짝 넣었더니 간간한게 넘 잘익었다
찹쌀가루는 집에서 직접 만들기로 하였다
찹쌀을 씻어 건져 물끼를 빼고 있는중...
오후에 태극기 집회가 있다고 하여 시내에 나가봄
운동도 할겸 또 사람들이 얼마나 모였을까... 집회에서 어떤 내용의
말들이 흘러 나올까도 궁금...
박그네가 탄핵을 받을 정도의 죄를 지었을까 증말 알고 싶다
역대 대통령들이 본인을 비롯하여 가장 측근인 자식들이 해쳐먹어도
사과한마디로 끝나거나 지금까지도 뻔뻔스럽게 침묵하고 있건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본인이 한것도 아니고 자식도 아닌
측근이란 이유로 티비를 틀면 하루죙일 증말 질리도록 최순실이 이야기 뿐이지만
아직까지도 해먹은 돈이 어디에 있다는 내용을 들은적이 없다
아직 대통령이 탄핵된것두 하야를 한것두 아닌데
벌써 선거공약에 지들의 세상인양 떠들고 있다
계획되고 조작된 탄핵에 국민을 선동한 촛불...
대한민국은 지금 총성만 안들렸다뿐이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다
제법 똑똑한 방송인이라고 생각했던 손서키도
제대로 알아 보지도 않고 헛소릴 했다
주말마다 돈 이만원씩 주고 서울에 올라가는 사람은 뭐란 말인가?
방송이 다 진실이 아님을 나같은 무지렁이도 알꺼 같다
아무도 강요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나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니
코끝이 찡해져 온다
나이도 어린 소년이 넘 깜찍한 태극기안경을 끼고 깃대를 흔드는 모습이
넘 귀요워서 한컷~
탄핵 각하를 외치던 김진태 의원
헉~! 가까이서 보니 연예인 빰치게 잘생김
쫌 걷고 낮에 먹었던 쫄면이 금방 소화가 되버렸는지
집에 오자마자 호박죽을 후다닥 끓여 몇그릇이나 먹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