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월광수변공원~~~~ 일년 12달 중에 가장 푸르고 싱그럽고 아름다워 좋은달 5월에 내가 젤 좋아하는 장미가 있는 공원에 오전에 부지런히 김밥을 말아서 소풍 나온 기분으로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보여드릴려고 엄니를 모시고 월광수변공원으로 와보니 어제저녁 내내 비가 내려서인지 꽃은 이슬을 머금고 있..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6.05.16
클스마스 이브.. 월광수변공원쪽 산~~ 그동안 좀 아파서 이제사 늦게 글을 올려본다 마치 밀린숙제를 하듯 아주 급하게... 이브날 일찍 엄니께 토마토스파게티랑 호떡 해독쥬스 만들어 갖다드리고 모처럼 월광수변공원쪽 산으로 올랐다 한동안 넘 춥다고 집안에만 움츠러들고 있어 몸도 더 안조아지는거 같아 바깥으로 나오..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12.28
계산성당 자비의 희년 개막 미사 & 성모당 올따라 웬지 계산성당에 가고 싶어 왓더니만 조환길 대주교님 주례로 교중미사를 자비의 특별 희년 개막 미사로 봉헌함 미사 전 예식을 본당 사무실 앞에서 갖는 장면... 갑자기 오래전 본리성당에서 주교님께 견진 받을때가 생각났다 그때보다 조금 늙고 힘이 없어 보이시는.... 마이크 ..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12.13
모처럼만에 엄니랑 성모당에... 11월의 마지막 멋진날~ 생각보다 그리 춥지않은 날 촛불키고 묵주기도 24단 ... 십자가의 길 성직자묘지까지 들려 기도 하고 김밥싸온걸로 점심 해결하고 따스한 생강대추차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돌아오는길에 엄니가 이뿐모자를 선물로 사줬다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11.30
월광수변공원 아침에 텃밭에 나가 호박잎이랑 제법 커져가고 있는 호박새끼들 날씨가 추워져 이제 더이상은 자라지 않는다고 해서 아깝지만 전부 다 따왔다 된장찌게에도 집어넣어 부글부글 끓이고 호박잎도 쪄서 모처럼만에 구수한 밥상으로 한가득~~ 식후 커피한잔~ 이젠 제법 카푸치노도 제맛이 ..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11.03
도시락 싸들고 동네산에 오르다 2015,10,28 집에서 남아도는 재료로 감자랑 호박을 볶아 밥넣고 참치캔,참기름한스푼, 된장, 간장, 고추장넣고 스싹 비벼 계란후라이 한개 얹으면 완성~ 간편하게 밥이랑 커피 스틱챙겨 들고서 동네산으로~ 높이는 얼마안되지만 조금 가팔러서인지 모처럼만에 다녀와서 이틀동안 몸살이 나버렸다 ..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10.31
대덕산 의 청계사 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내에 등산복을 싸게 판다고 하길래 겸사겸사 나드리겸 산행~ 그다지 눈에 띄게 어디서나 쉽고 싸게 구입할수 있는것들... 단지 상표하나 붙엇다는 이유로 그래도 내눈에 그게 그거인것만 같다 그래도 어차피 사야할 필요한 조끼랑 바지, 티를 구입했다 그곳으로부..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10.31
가을단풍보러 팔공산 드라이브~~~ 팔공산에 은행나무가 이렇게 많을줄이야~~ 은행과 단풍으로 빨강, 노랑빛깔로 곱게 물들어 이미 잎이 마니 떨어져 나간곳도 많았다 10월 중순경이 아마도 절정에 다다르나보다 남에게 버푸는것에 인색하고 자기 욕심챙기기에 바쁜이들도 너무 많은데 먹고살기 바쁠땐 하늘을 올려다 볼 ..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10.26
휴식... 남부도서관..계산성당.. 영화 올만에 남부도서관에 왔다 나를 위로해줄수있는것은 책과 도서관... 그리고 영화뿐이지 않는가 다시금 그동안 쳐박아 두고 읽기를 미뤄왓던 어려운 책한권을 집어들었다 증말 읽기가 망설여지는 책이었지만 언젠간 읽어야만 하는 숙명적인 책일수밖에 없다 아마도 지금이 그때 일런지..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대구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