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다이어리

드뎌 일하기로~~

숲속의 공주 2015. 4. 7. 23:23






야간 당직만 할려고 했던 정형외과도 캔슬시켜버리면서 몇군데 이력서내면서

면접본게 잘되질 않았다

근데 생각지도 않은 이멜로 지원했던곳에서 어제 간호부장님께 연락이 왔다

그리고 오늘 면접보고 하기로 결정하면서 총무과에서 페이책정하고 필요한서류

꼼꼼히 메모하며 아주 가벼운맘으로 병원을 나섰다

첫 스타트를 정신과로 시작을 하니 결국 또 이쪽으로 오게 되는군...

증말 피하고 도망치려해도 어쩔수 없는 운명같은게 느껴진다

나보다 더 젊은친구도 나와 비슷한때 지원을 했지만 조금더 이분야에 경력이 있고

사회복지공부도 해서 잘할꺼 같아 나를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음... 약간의 경쟁이 있엇군...

거기에서 내가 살아남은고야?..ㅋㅋ우하하

그래...이렇게 나를 필요로하고 알아주는이가 있는반면에

또다른곳에선 나를 비난하고 알아주지도 않은곳도 있엇다

똑같은 이력서로도 이렇게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대하는걸 보면

내가 어디에 있어야하는지를 분명하게 느낄수 있엇다

암튼 생각지도 않았기에 더 기뻐서 추카음식 먹으러 연화정으로 갔다

나처럼 위장이 약해 부드러운게 필요한 사람에겐 요게 딱이다

일단 인삼주한잔으로 닭똥집 먹으며 시작~!

기쁘고 기쁜날...

이젠 튀어나갈 생각하지말고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열심히 잘해보자..그리고 강하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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