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먹는 즐거움

옛날통닭, 마늘치킨

숲속의 공주 2015. 3. 24. 04:07



작년엔 꽃을 안피워 걱정햇드만 올핸 꽃망울을 맺어

고개를 들고 활짝 기지개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웬지 올핸 작년보단 좋은 일이 많이 있으려나 기대를 걸어보고...








계속적인 두통의 원인이 소화불량 탓이라고 엄니는 저녁을 굶으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때가 되니 배가 꼬르르~~

그냥은 못지나가겠다 도와줘

 한창나이에 굶으라고 하니~~신상

안땡기면 모를까 ... 먹자 먹어보자 

아프면 또 약 먹고

그래도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니 생각보다 마니 먹진 못했고

식후에 엄니가 준 소화제 먹는것도 잊지않았다

또다시 머리가 아파오는거 같았지만 일단 약을 먹었으니 버티는데까지

버텨보고 정 안되믄 또 진통제를 먹기로 하고 누웠는데

이 럴럴럴 수가....눈뜨니 아침이다!!!메롱

생각보다 엄니가 준 약이 효과가 있는지 아님 양배추쥬스를 며칠 마셔서 인지

이틀이 지난 오늘 하루는 증말

말짱한 신기한 날이었다신나2

두통이 사라지니 증말 살꺼 같아 이렇게 늦은시간에도 자판을 두드리고 앉았다

대왕암에 가서 두통사라지게 해달라고 빌어서인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