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에서 사온 돌미역으로 미역국도 끓이고
마늘쫑을 같이 넣고 초고추장으로 버무려
입안에 넣으니 입안가득 신선한 바다내음이 나면서
바다를 마시고 있는것만 같다
증말 이런맛은 첨이다
아~~~너무 맛잇당~~
계속적인 두통과 소화불량으로 어제오후내내 굶고
오늘 오전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위내시경검사는 담주에 예약해놓고 검진끝나자 마자 배가 너무 고파
연화정 삼계탕으로 ~~
마침 점심시간에 맞춰 와서인지 엄청 사람이 많아 입에 맞는 자리가 없당
이렇게 매일 바쁘면 주인은 입이 절로 찢어지고 종업원은 바빠 정신없고 힘들겟넹
첨 먹을땐 왜이리 심심한겨~ 모가 맛있다는건지 했던것이
아플때 몇번 오게 되면서 이제 그맛을 제대로 알아가는지
거의 중독이 되어 가고 있는거 같다
소식을 해야한다는것도 아득히 멀어져만 가고 정신없이 폭풍흡입~
먹는내내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
한번씩 안먹어 주면 섭섭하고 힘이 안날꺼 같은..ㅎ
딴집에서는 맛볼수 없는 너무 담백하고 시원하고 게운한 맛이 쵝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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