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집에서 뜨끈한 물 뎁혀 목욕하고 나서
집안 청소 깔끔하게 한다고 빡빡 닦아내고
오후에 운전연습도 할겸 청도 한재 미나리 사러 나갔다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게 희뿌연 안개에다 어둑 컴컴해 지면서 길이 잘 안보였다
그런데다 빨리 어둠이 찾아와 역시 밤에 운전은 아직 무리인거 같다
자꾸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운전을 하면 운이 좀 약해진다는 말 땜에 한동안 주저했엇는데
그래도 할수 있을때 배워두는게 나을꺼 같단 생각에
또다시 도전해본다
요사이 소리 소문없이 찾아드는 우울증도 해결할겸
운전도 배우고 여행도 떠나고 그렇게 자꾸 도전해보는거야
음...
꺼내자 마자 미나리 향이 쏴아 퍼진다
근데
청도 까지 가서 사온건데도 한재 미나리가 맞나 싶다
아무것도 믿을수가 없는 세상인지라~~ ㅍㅎㅎㅎ
매실청과 간장, 참기름으로 무쳐도 보고
난 간단하게 계란 후라이에
미나리 쥬스 한잔~~
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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