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다이어리

택배... & 달력오다

숲속의 공주 2016. 12. 7. 18:23





올해도 어김없이 게발 선인장이 증말 화사하게 꽃을 피워주고 있다

실내에 들여 놧더니 더 빨리 피고 빨리 지는거 같다

꽃잎이 다 지기전에 한컷~





넘 길게 늘어진 모습들이 보기 싫어 올봄 잘라 주면서 걍 내버리기 아까워

빈 화분에 옮겨 준것이 이리도 꽃봉우리를 맺을줄이야~~~

신통하기만 하다

저 쪼맨한 이파리에 꽃을 맺다니...

생명력도 대단히 강하고 질긴거 같다

그리고 남들 안피는 겨울에 이렇게 꽃을 피우는것도 그렇고...





올해도 어김없이 베티성지 에서 달력이 왔다

한번쯤은 그곳에 나도 가고 싶다

요즘 신심이 마니 약해진 내게 위안과 위로가 될수 있을까

첨의 그 열정들은 다 어디로 가버렸을까...?

아마도 다시는 살아날꺼 같지가 않다






인터넷으로 6,000원에 주문한 아이오페 크림

크림만 산건만 해도 아주 저렴하게 득템한거 같은데 아이크림까지...ㅋㅋ

증말 횡재한거 같은 기분이 든다

완존 대박~

발라보니 촉촉하고 향도 개안코 용기도 이뿌다

다만 용량이 쬐끔 적다는거~~~ㅎㅎ

예전에 토니모리에서 샀던 치즈 크림은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는데

그건 수분도 유분도 없는것이 최악이다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웬지  거창한 이름에 속은거 같은  ㅋㅋㅋ





마스크팩도 개당 170원... 한다해서 이게 웬일이래 싶어

종류별루 골라 골라 실컷 주문한것이 한박스닼~!

근데 팩은 다왔는데 클렌싱 티슈랑  알로에 미스트가 빠졌넹 ...이론~~

그래서 담날 부랴 부랴 전화 했더니

미안하다면서 금방 발송 시켜주겠다고 한다

기다려 보자 흠흠..






내가 조아하는 색깔의 아끼던 운동화가 수명이 다 되었다

밑창이 이미 다 닳을데로 닳아서 내다 버리라고 하던것을  끝내

못버리고  있다가 어느날 구두 수선집에 맡겼더니

요로코롬  새신발이 되어 버렸네..ㅎㅎ

수선비만 비용이 만원이 소요 되었지만

어찌보면 거기다 돈 더 보태서 새신발  사는게 현명하겠지만

아끼던 거라 그런데로  일이년은 더 신고 다닐수 있을꺼 같다













그리고

며칠뒤 ...

빠진 물품  클렌징 티슈랑  미스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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