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1개에 우유 그득 붓고 소금으로 간 맞춰
보통 대파 다져 넣는데 이번엔 파프리카 도 좀 넣어 보았다
조기는 씻어 비늘 벗기고 지느러미 도 잘라주면서 잘 다듬은뒤
튀김가루에 묻혀 튀기면 더 바삭하면서 조금 덜 튀는거 같다
다른 생선들도 대부분 튀김가루에 묻히면 다 해결된다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구워서
다 발라 먹고 나면 그담은 야옹이가 다 처리해주기 땜에
하나두 버릴것이 없다
물론 꽁치 같은 경우엔 뼈까지 튀겨 전부 다 먹기도 하지만...
빵그랗게 부풀어 올랐다
우유가 드러가서 훨씬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즐길수 있다
일하면서 사진 찍는다는게 쉽지가 않다
그래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면 블로그가 없어지는 불상사가 없는한
또 먼훗날 뒤돌아 볼때 더더욱 생생하게
기억할수 있을꺼 같기에 번거로워도 마니 찍어 댄다
그러면서 깨달은건 사소한것에서 이렇게 행복을 느낄수 있다는 거다
행복은 그닥 거창한 것도 아닌것이 이리 잘먹고 아프지 않음 되는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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