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포도 두송이로 시작 하드만 난 쫌 두고 두고 먹을까 싶어
일곱송이로 결정했다
일일이 손으로 따는것도 제법 시간이 걸렸음
소다를 넣고 10분간 물속에 잠수~
물을 약간 붓고 계속 하염없이 불조정해가며 끓여준다
이번에 한번 경험해보니 물을 마니 부어주어야 할듯...
나중에 으깨서 씨를 제거할때 훨씬 효율적일거 같다는 생각이
너무 힘들게 해서 절실히 깨달았음
빛깔이 넘 아름다워서 이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찰칵~!!
계속 끓이는중~
껍질이 흐물해질때 까지 끓여야 할듯
그래야 채에 받쳐 씨를 제거 하기 쉬워진다
씨를 제외한 내용물을 설탕 4컵 ( 포도 두송이에 한컵 반) 을 붓고
계속 졸아 질때 까지 끓인다
한번씩 밑에 눟지 않도록 저어 주다가 상태 확인하여
어느정도 졸아지면 계속 저어주면서 농도가 짙어졌을때 불을 끔
포도 일곱송이에 작은병으로 두병 하고 조금 더 나왔다
식빵을 노릇노릇 구워서 발라 보았다
약간 묽은듯 하지만 잘 펴 발라지고 맛도 있어 너무 졸아진거 보담 나은거 같다
며칠뒤 사과쨈도 해야겠따
사과쨈 만들어 먹어보니 포도쨈이 맛이 우째 못하고 쫌 묽어 맛이 덜한거 같아
다시 더 졸여 보았다
그래도 맛이 원하는 맛은 아니지만
담엔 좀더 신경써서 만들어 봐야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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