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주말 혼자 방콕에 있으며 사실 이때 부터 입맛이 별루 없어
김치에 호박이랑 감자, 양파, 고추 푸짐하게 마니 때려 넣고
전을 몇장 구워 보았다
김치에 호박이 들어가니 웬지 더 궁합이 잘 맞는거 같이 달큰한 고소함이 넘 좋다
간이 다 베어 있어 특별히 양념장도 필요없고
2장이나 먹어 치우고
마침 티비에 최근에 제임스 본 상영 때문인지 본시리즈 물로 본레거시를 방영중이라
디저트로 냉 커피마시고 또 아이스크림 까지 떠먹으며
증말 신나는 액션을 감상하였다
그덕분에 본 시리즈 4편 다 찾아서 보고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다덜 덥다고 산으로 바다로 물찾아 떠난다지만
집 나가면 개고생이고
이렇게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시원하게 쇼파에 누워 이리저리 한가로이 뒹굴거리면서
하루죙일 티비와 컴터를 오가며 한가한 여름날 오후를 즐기고 있엇다
아~~ 여름날의 시간이여 제발 천천히 흘러 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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