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노화에 오메가 3가 좋다고 하여 갑자기 고등어 조림이 먹고 싶어졌다
마침 사다논 통조림 고등어가 있어 양파, 감자 당근 썰어넣고
다진마늘, 생강, 집간장, 매실청, 고추가루 솔솔 뿌린뒤
비린내 나지 않게 매실주와 후추가루, 된장, 고추장 조금씩 넣고
보글 보글 끓였음
저번에 김치 넣고 끓인게 실패해서 이번엔
조금 신경써서 비리지 않는데 중점을 두었다
역시나 비리지는 않다
어제 관문 시장 까지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마침 마지막 남은
두 바구니 떨이로 3,000원 에 준다고 해서 얼렁 쓸어 왔다
가지를 대충 썰어 찜통에 쪄서
참기름, 간장, 마늘 로 무쳤다
너무 마니 익히면 물컹 물컹 해져서리 잘 익힌다는게 쉽지 않다
가지는 살짝 익혀야 한다고 함
올도 쫌 마니 익은 감은 없잖아 있엇지만 맛은 있엇다
깨소금이 다 떨어져 빠진게 조금 아쉽다
조선 호박도 어제 두개 1,000 원 ~
멸치 넣고 맛소금과 참기름으로 약불에 익히면 되는 아주 간단하면서
담백한 맛이 나는 음식이다
어제 낮에 텃밭에서 따온 비름나물과 뽕잎, 깻잎을 데쳐 무친 나물과
호박 나물...
그리고 가지 무침
올 아침도 근사한 밥상 으로 하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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