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 서리 맞을까바 얼렁 따버렸다
작년 보다 고추를 마니 수확 한건 아니었지만
엄니에게 알맞는 연한 고추를 계속적으로
먹을수는 있엇다
엄니가 다행이도 쌈장에 고추를 찍어 드시는걸
조아하셔서 다행인지
안과에 갈때 마다 시력은 조금씩 조아 지신거 같다
하얀꽃과 생쥐같은 고추도 김치에 같이
동참 시켜 본다 ㅋㅋ
만들면서 고춧잎을 소금에 조금 절였다가 할껄
그생각도 들었지만 대신에 까나리 액젓을 마니 넣고
소금을 간간히 뿌려 주었다
홍씨와 배, 양파, 생강을 갈아 다진 마늘 과 다진 고추
밀가루풀 , 매실청, 까나리 액젓
대충 그렇게 들어간거 같다
음식이란 특히 발효식품은
다양한 재료를 마니 넣어주는거 보담
깔끔함과 정성이 더 중요한거 같다
꼭 꼭 눌러 담으니 양이 제법 많다고 생각했는데
한통에 다 드러간다
대박~
김치 만큼 오묘하고 신비로운 식품도 없을듯 하다
담으면 담을수록 그 맛과 신기함에 빠지게 된다
무우김치 대따 마니
배우김치도 조금 담았다
또 뭐 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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