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먹는 즐거움

본리성당 & 두근반 세근반~

숲속의 공주 2017. 9. 11. 17:27





복자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이곳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견뎌 왔다

견진도 이곳에서 받았다

얼마전 문제가 된 배임표 신부님이 이곳 본리성당에

부임해 계실때...

견진을 받고 나서야 조금씩 나의 모습도 나의 삶도

나아지고 있엇던거 같다

늘 다닐땐 몰랐는데

이제와서 보니 상당히 동양적인 느낌이 풍긴다

그때만 해도 엄니가 잘 걸으셨는데...






올만에 와서 엄니 친구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함께 하였다






실내에 똑같은 술병이 한가득 진열 되어 있다

저안에 진짜 술이 들어 있을까?






소고기 국밥을 시켰는데

 만두랑 너비아니를 구워 먹으란다

식용유와 후라이팬은 늘 옆에 배치 되어 있엇다

음...

써비스가 좋군...






밑반찬도 깔끔하니 맛이 괜찬았다






국밥의 고기도 듬성 듬성 아주 크게 썰어 넣어

씹는맛이 난다

한우국밥이라 하는데

그것까진 확실히 몰겠고

본리동의 나만의 괜찮은 맛집을 또 한군데 발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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