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이곳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견뎌 왔다
견진도 이곳에서 받았다
얼마전 문제가 된 배임표 신부님이 이곳 본리성당에
부임해 계실때...
견진을 받고 나서야 조금씩 나의 모습도 나의 삶도
나아지고 있엇던거 같다
늘 다닐땐 몰랐는데
이제와서 보니 상당히 동양적인 느낌이 풍긴다
그때만 해도 엄니가 잘 걸으셨는데...
올만에 와서 엄니 친구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함께 하였다
실내에 똑같은 술병이 한가득 진열 되어 있다
저안에 진짜 술이 들어 있을까?
소고기 국밥을 시켰는데
만두랑 너비아니를 구워 먹으란다
식용유와 후라이팬은 늘 옆에 배치 되어 있엇다
음...
써비스가 좋군...
밑반찬도 깔끔하니 맛이 괜찬았다
국밥의 고기도 듬성 듬성 아주 크게 썰어 넣어
씹는맛이 난다
한우국밥이라 하는데
그것까진 확실히 몰겠고
본리동의 나만의 괜찮은 맛집을 또 한군데 발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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