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다이어리

가을수확

숲속의 공주 2016. 11. 4. 17:11





시월이 끝나갈 무렵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여 바쁘게 텃밭의 고추를 다 땃다

잎도 하나도 남김없이 싸그리 다 담아와서 정리 하였다

생각보다 꽤 수확량이 괜찮은 편이다

나머지 콩도 털어오고 호박잎도 쫌 따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절로 풍요로워 지는거 같다






수확한 고추이파리를 대충 데쳐서 식힌다음 한번 먹을 분량씩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두고 두고 먹고싶을때 먹을수 있어 좋다

지금은 겨울준비 중이다





지금 당장 먹을꺼 데쳐서 무쳐놓고 엄니 갖다드릴꺼 데치는 중~~~

새끼 고추들이 얼마나 주렁 주렁 달렸던지 나물에도 엄청 마니 들어갔다

올핸 고추를 증말 푸짐하게 마니 먹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일이다

작고 애리애리한 고추는 밀가루에 살짝 버무려 쪄서 먹을려고 냉장실에 보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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