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소화제 산사나무 효소 담기 & 위염에 좋은 양배추 *^^*

두통이 심하던 어느날 바람쐬러 나갔다 평사 휴계소에서 새로이 만난 산사나무

미니 사과 마냥 귀욥고 앙증 맞은것이 맛은 어떨까 싶어 한입 베어 무니

달달한게 맛이있다

 

마침 소화도 안되고 위염이 다시 도진거 같기도 해서 나도 모르게

땅에 떨어진걸 주어온게 이렇게나 된다

씻어서 물끼를 제거 시켰다

 

꼭지를 떼어낸뒤 설탕과 거의 같은 분량으로 고루 섞어준다

물끼가 없어서 잘 섞이지 않고 따로 논다 ㅋㅋ

제대로 발효 시켜서 소화안될때 또는 음식을 잘못 먹어 식중독 일때

따뜻하게 한잔하면 좋을듯 하다

좀 시간은 걸리겠지만  없는듯 잊어버리고 있음 필요할때 쓰일날이 오겠지

며칠뒤 설탕이 밑바닥에서 녹지 않고 있어  골고루 잘 섞이라고 거꾸로 세웠다가

다시 원위치 시켰다

넘 오래 세워 놔서인지 두껑 사이로 설탕 녹아 내린 물이 흘러 나왔따

차라리 걍 흔들어 줄껄 ㅎㅎ

양배추는 6개월만 꾸준히 먹어도 위장병을 고친다는 말을 벌써

수십년전에 들은거 같은데 실행하기가 이리도 힘들어서리~

 항상 어느부분이든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실행이  문제이다

믹서기에 양배추를 잘게 잘라 요구르트 두병 붓고 싸악 갈면

따악 요로케  한잔 나온다

첨엔 워낙 위가 안조아서 하루 5-6잔 정도 마셨는데

지금은 두세잔 정도 마셔도 속이 편해지고

밥도 조금씩 먹고 있다

이젠 앞으로 계속 먹어야 할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