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먹는 즐거움

너무 더워 냉국수로 ~

숲속의 공주 2016. 8. 8. 00:25






날씨가 너무 더우니 무력해지는거 같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뭐라도 할려고 쫌만 움직여도 더워진다

병원에 다녀 온 뒤로 약을 꼬박 챙겨 먹어야 하기에

먹기 싫다고 안먹을수는 없는 노릇이다

잔치국수를 쫌 시원하게 먹어 볼까나

마침 멸치,다시를 우린  육수가 냉장고에 있어

면 삶아서 고명 쫌 얹고 ...올은 계란 지단도 해봤음

이 더운데 할려니 은근 짜증~~~

비주얼에 신경 안쓰고  내 방식 대로 고명을 마니 먹을려고

듬뿍 한가득 얹었다능~~ㅎ

그리고 얼음을 동동 띄워 시원하게 만들어 봤다

음식도 자꾸 하다 보니 응용의 힘이 생기나보다 ㅎㅎ

내게 이런 센스가 있을줄이야 ㅋㅋㅋ...





잠시 잠깐 하는것도 더워 미치는줄 알았는데

이런날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참 산다는게 뭔지...

먹고 산다는게 참 간단한 일은  아님을...

목이 메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