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원한 냉면 한그릇 뚝딱 먹고 나서 드뎌 나도 오이피클을 담궈봤따
아니 여러가지가 드러갔으니 야채피클 이라고 말해야 될듯~
담그는 법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인터넷 뒤적거리다
역시 백종원표가 가장 맘에 들어서 배워 보기로 했다
문득 이렇듯 아주 자세히 자상하게 자신들의 블로그에 열심히 올려 주신분들께
고마워서 참으로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다
그래서 나역시도 좋은 내용으로 하루 하루 알차게 보내면서
좋은 에너지를 발산 하고 싶게 한다
여러가지 야채가 알록 달록 참 이뿌당~ㅋㅋ
설탕 : 식초 : 물 = 1 : 1 : 1
그래서 모두 한컵 반씩 동일 분량으로 넣고 소금 두스푼 으로 간을 맞춰
야채 모조리 투하 시킨뒤
약한불로 끓이면서 피클링 스파이스 대신에 후춧가루랑 계피가루
적당량 뿌린뒤 부글부글 끓어 오를때
불을 끄면 완성~~
끓인거 식히는 중~~~
맛을 얼릉 보고 싶어 빨리 식으라고 선풍기 틀어줌
그동안 나는 티비 채널 꾹꾹 눌러대고~
별루 잼 없을꺼 같아 안봤던 미녀 공심이 가 갑자기 눈에 들어온다
어~~~ 잼있네~~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인가 ㅎㅎ
1-2회 연속으로 재방 보고 나니 어느새 피클도 다 식고...
완존 맛있당
내가 조아하는 새콤달콤 ~~~
다 식어서 통에 담아주고...
한통은 올 엄니 갖다 드렸다 .
식빵 굽고 뽕잎튀김에 자두 쥬스 까지 만들어서
음... 엄니 말씀
좀 달다 고 하심
달아야 안 변하징~~~~~~
엄니는 달게 먹으면 의사가 안좋다고 하셔서 물을 약간 부어서
드셨단다
그래도 맛있게 잘 만들었다는 칭찬을 해주시며...
음....
피클 하나로 간식이 우아해 보일수도 있구나 ㅎㅎ
내가 만들었지만 참 맛있다
백종원 덕분~ 이지 모
역시 쵝오닼 !!
피곤한 데도 불구 하고 밤에 잠을 자기가 아까워서
채널 돌리다 쇠비름 쥬스 한잔 ~
그동안 안 마시고 있다가 몸이 안조으니 할수 없이 마신다
그땐 못 마실꺼 같드만 지금은 그런데로 마실만 한거 같다
요즘 잼있는 프로 는
나는 자연인이다 랑 실제상황
글고 어메이징 스토리 ...역사 공부도 되고 해서 더 조은거 같다
몇번 못봣지만 어쩌다 어른 도 괜찮은 프로 인거 같아 조았다
어젯밤엔 미녀 꽁심이 에 낚여서 재방 하는곳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못 찾았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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