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경상도

영천 자양댐을 지나 청송 달기약수물 뜨다

숲속의 공주 2019. 2. 9. 22:06





올만에 달수약수터에 엄니 모시고 다녀 왔다

갈때는 자양댐을 지나 포항 죽장으로 해서

올때는 현동에서 노귀재 터널을 지나

보현산댐으로 해서 왔다

2시간 반 이상 걸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지루하거나 피곤 한줄  모르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잘 다녀왔다

역시 자양댐은 늘 갈때 마다 좋다

올봄 벚꽃이 필때 자양댐 주변을 걷고 싶어

그때 또 가기로 했다






































엄니는 내가 해준 밥이 맛있다고 해서

약수물 떠온 물로 집에 도착하자 마자

얼렁 밥을 하였다

약수물로 해서 밥이 푸르스름한게

 맛있게 먹었다

나도 내가 한 밥맛이 웬만한 식당에서 먹는것보다

이젠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