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도 통하지않는 낯선땅 콜로라도에 건너가 몇번의 실패끝에
피눈물나는 노력으로 중환자실의 환자들과 따스한 마음을 나눈 한국인 간호사의 이야기..
그중에 인상깊게 남은 부분은 60년가까이 오래된 부부가 한사람이 먼저 저세상으로
가버리고 나서 느끼게 되는 상심 증후군과
본인의 정신과 신체가 건강할때 자신의 마지막순간에 대한 바램 ..
리빙윌이 기억에 남고 나도 이세상에 살면서 한정된 시간속에서 하고픈것도 많이 있겟지만
떠나는순간 마지막 바램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나의 육신과 정신을 관리를 잘해서 고통없이 가고 싶단맘이
드는건 당연하겟지만 무엇보다 그누군가가 그러햇던것처럼
나도 나의 육신을 온전히 세상에 기증하고싶다.....
사회적으로 꼭 성공을 하거나 대단한 그무엇이 되지않더라도
주어진 나만의 길을 누가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그저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사는거다.
그리고 온맘과 정성을 다해 환자를 돌보던 그녀와 같은 사람들이 있어
아직도 세상은 살만한것이고 외롭지 않다고 믿고싶다.
201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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