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다이어리

올해도 수국이 피었다

숲속의 공주 2016. 6. 3. 19:10





작년엔 두송이 였는데 올핸 좀 더 늘어 네송이였는데

한송이는 잘못해서 부러지고 세송이만 유지하고 있다

빛깔이 참 곱기도 해라

키우기도 쉽고 겨우내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꿋꿋하게 잘 견디고 잘 자라는 네가 좋구나~








팔이 잘 낫질 않는다

비싼 주사까지 맞았건만 계속 맞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견디자니

두고 두고 날 괴롭힐지도 모를일이다

염증에 좋다는 민들레즙~~

김치 담그는거 포기하고 푹푹 삶았더니 시커먼 물이 한가득이다

질겨서 한참동안 삶아 건더기는 나물로 무쳐 먹고 물은 마시고...

요즘은 안마시던 쇠비름 효소도 어혈에 좋다고 하여 찾아서  마시는 중이다

자연에서 나는것은 이리도 다 좋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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