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다이어리

하루 하루 소중한 하루~

숲속의 공주 2017. 11. 6. 02:00






아침에 계란을 깨니 알이 두개 에다

하나는 알이 대따 크다

완존 대박~

언제 계란 값이 비쌋냐는 듯 저렇듯 큰 계란 한판을

6,000원에 구입했다

아무리 문제가 생겼다 할지라도

역시 계란 없인 못살아~~






강원도엔 첫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이곳도 곧 서리가 오지 않을까

해서 어제 고추 잎파리를 다 땃다

추워서 고추도 더 이상 열리지도 크지도 않고 있고 ...

제법 많아서 고추이파리 김치를 담글까 한다








올따라 미사 도중에 왜 그리 잠이 쏟아 지던지

아.. 이것두 사탄의 장난인가

손에 힘이 풀려 글씨가 제대로 안써진다

이렇게 힘이 빠지기도 첨이다

매번 가기 싫은걸 엄니 땜에 억지로 끌려 가다시피

하다보니 사탄이 눈치를 챈 모양이다

올따라 신부님 강의 내용이 위선에 대한 내용이다

마치 나를 조롱하는듯..

그런 믿음으로 어찌 미사를 드리느냐고 책망하는듯

그러나 쏟아지는 잠이 더 나를 괴롭혔다








일반 무우 두배 쯤 되는 강원도 산 무우 10개 중에

5개는 어제 무우김치 담그고

나머지 5개는 무우 말랭이 해먹을려고

건조기에 말리는중 이다

올 배추김치 담그고

낼은 고추이파리 김치

11월은 김치 담그는 달 인 갑따ㅎㅎ







울집 돌도사님 결혼식장에 다녀 왔다가

식사는 엉뚱한 곳에서 하고

경주 황남빵을 들고 온다

예전에 증말 조아했엇는데...

예전 보다 못한 그맛

아니  내 입맛이 변해 가고 있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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