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 된장뜨러 오라고 연락이 와서 된장통이랑 간장 담을 통들고 경산으로 달려갔다
날씨가 제밥 차서 좀 춥긴 했지만 푸짐한 된장과 간장을 보니 절로 마음이 부자가 된거같은 ...
기온이 적적하게 맞음 집에서 직접 담가 먹어도 좋으련만...
언젠간 그리될날도 있겟지 ..다음을 기약해보며 내년에 또 뜨러 오기위해
예약까지 하고 왔따
된장 2kg 6통, 간장 1.5L 7병 ...158,000원
일년도 더 먹을꺼 같다
6개월후에 먹으라고 하니 집에 된장이 떨어져 또 한통사공
집에 워낙 된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보니 된장은 넉넉히 있어야 한다지만
곰곰히 따져보니 아무리 예약제 지만 된장값만 올한해
무려40만원 넘게 계산되었다는건 좀 심하다
내년여름쯤 주문했어도 되었다는걸 뒤늦게 깨닫고 웬지 씁쓸하게
돌아오는길에 자동차검사소에 들러 검사받는데
헐~~차바퀴에 날카로운 날이 박혀 빵구가 난걸 발견...
견인차 불러 가까운 정비소들러 바퀴 새걸루 갈아넣고 다시 재검~
우째 날카로운 날이 바퀴옆으로 찍혀 들어 박혔는지
검사하는분도 이런경우는 첨본다고 고개를 갸웃거렷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하더만 바로 이런경우에 써야될꺼 같다
진짜 어이가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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