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그다지 좋지 않아 오전 내내 잠만 자다가
오후에 박카스 한병 마시고 큰맘 먹고 뒷산으로 스틱 잡고
슬슬 올라가다가 내가 좋아하는 빛깔의 나팔꽃이 보였다
보라빛깔도 좋지만 블루색깔도 넘 조아한다
아무 생각없이 와서 얇은 바지에 무방비 상태로
손과 다리에 모기한테 당했다
도토리고 뭐고 머리속이 멍해서 빨리 가고 픈 맘 뿐이었다
떨어진 도토리를 좀 줍다가 쉴려고 하니
이늠의 모기시끼들이 잠시도 가만 놔두질 않는다
담번에 단단히 무장하고 다녀야지
헐~~
집에 와서 바지를 올려보니 장난이 아니다
증말 정신 하나도 없었다
이리저리 세어보니
서른방 정도 그늠 시끼들한테 헌혈 했나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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