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전라도

전남 해남 땅끝마을..미황사 & 달마산

숲속의 공주 2015. 5. 13. 00:23







이른아침 부족한 잠과 빗소리에 웬지 가고 싶지않은 맘을 추스리며

길을 나섯는데 뜻밖에도 기나긴 시간끝에 도착한 해남 땅끝마을에선

따스한 햇살이 반기고 있엇다

버스안에서 너무 답답한 공기땜에 두통으로 시달려 진통제까지 먹어가며

달려와서인지 이곳에 공기가 너무 맑아서 대구에 가기싫을정도로 계속 머믈고 싶었고

 이렇게 아직 살아있어 이런 맑은공기속에  숨쉴수 있는것에 감사함을 가지게 된다

자주는 못나오더라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머리도 식힐겸 자연과 마주하며  그속에서

충전할수 있는 많은 에너지를 받아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