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전거...산책

모처럼 찾은 용학 도서관 ~

숲속의 공주 2016. 8. 16. 17:40





일욜은  동네 도서관도 쉬고 해서 오늘은 어디로 갈까나~~~

증말 넘 오랜만에

용학도서관으로 달렸다

시설은 깨끗하게 잘되있고   영화도 골라 볼수있고

책뿐아니라 DVD도 빌려준다

사실은 영화를 볼수있다는 그점 땜에 여길 좋아하기도 하지





내가 조아하는 멀티플렉스관 ~~

영활 본다는건 오늘같은날은 아예 꿈도 꿀수없다

더군다나 혼자 로서는 더더욱..

생각보다  훨씬 더 만원이었다

이미 휴계실도 어르신들의 피난처?로 점령당해 있엇고

자료실, 디지털실, 노트북실, 심지어 열람실까지

이미 꽈악 찰대로 다 차서 포화상태 였다

예약제라 컴터 사용이나 영화는 이런 상황에선 이미 시간이 다 마칠때까지

다 차버려 기대할수 없는 노릇이다

아뿔사 ~~!!

그순간 잘못왔구나 싶었다

이미 물은 엎질러 진 상태

빈자릴 찾아 여기저기 오르락 내리락

이미 계단도 찜통 에  올따라 왜이리 피곤한겨~

중앙 도서관으로  가야되나  ..

아님 엄니한티 가서 맛있는거나 해드려야 하나

갈등이 한차례 밀려온다

지치고 피곤하고 어디라도 푹 주저 앉고 싶은데 ...

다시 한번더 자료실로 들어가 본다

이미 자리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흑흑..



근데 한 남자분이 가방을 들고 갈 준비를 하는게 눈에 포착 되었다

아~~ 살았다

증말 눈물겹게 자리 하나 마련  했다

하지만 피곤해서 이미 집중이 그다지 안되고 있다

내가 다신 오나봐라 ~~



완존 질렷쓰~~

에어컨을 빵빵 틀어놔서 시원하다 못해  닭살 돋게 추워져온다

더위 피해 이곳에 피서하는 분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알게 되엇다

시설은 좋고 좀 크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아닌거 같다

편안하게 책 읽기를 원했을 뿐인데

이곳에서도 삶의 치열한 경쟁이 느껴져 온다

여름이고 또 일욜이래서 더 그럴지도 모른다

인원 보충하기엔 규모가 작다란 단점이 눈에 들어온 이상

앞으론  못갈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