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토탈 브랜드 로라 애슐리의 2015 가을, 겨울 카탈로그를 보면서
제 안에 잠든 여성성이 미친듯 꿈틀거린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깊게 뜨겁고 핫한 색조와 전통과 현대를 적절하게 믹싱한 이번 가을 로라 애슐리의 인테리어..
마치 잃어버린 컬러에 대한 욕망을 활활~ 불태우세요.. 라는 속삭임이 들려오는 것 같네요.
다가올 크리스마스 시즌을 염두에 둔 컬러 선택이었까요.
특히나 레드가 강세를 띄는 이번 시즌 로라 애슐리는 우아하면서도 깊이 따스한 느낌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쭈욱.. 즐감해보시길.. :)
온 집안을 가능하면 차분하고 튀지 않게 꾸미고 싶어하는 저로서도
종종 이런 화보들을 대하다 보면 묘한 욕망에 들끓게 하는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이번 시즌 컬렉션은 굉장히 뜨겁네요. ㅎ
사실 로라 애슐리는 고전적인 스타일이 살아 있어서 늘 봐도 늘 매력적이긴 하죠.
금방 싫증날 것 같지 않은 고급스러움도 듬뿍 담겨져 있고 ;;
문제는 세상에 예쁜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고..
그 예쁜 것들을 모두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이 걸릴 것 같다는 것이고..;;
소화불량 걸리기 전에 이미 오늘 베스는 에너자이저가 바닥이 났다는 것이고~ ㅋㅋㅋ;
이제서야 책상 앞으로 돌아 왔네요.
뚝딱질 하던 거실은 초토화;
추석 전에 집안을 얼추 단도리 해놓고 명절을 맞이하고 싶어서 가열차게 하루를 달렸으나~
역시 부실한 몸으로는 예전같은 속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ㅠ;;
무리하지 않는 것으로! ;;;
좋은 밤 되세요.
[출처] [공유] 로라 애슐리의 깊고 따뜻한 2015 가을 컬렉션|작성자 코코아
'etc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 동네 수국 & 보리수 나무 열매 & 석류꽃 (0) | 2016.06.20 |
---|---|
[스크랩] 중국정부 공식 양귀비 초상화로 남긴 실제 양귀비의 얼굴 (0) | 2016.06.10 |
갖고 싶은 로얄 코페하겐 하프레이스 & 노리다케 칼리프 팰리스~~ (0) | 2015.12.19 |
식품건조기 택배오다 (0) | 2015.12.19 |
해피콜IH진공냄비 & 토르마늄 그릇 (0) | 201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