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생활의 지혜

천연팩

숲속의 공주 2019. 3. 16. 23:56




녹차팩
피부진정 및 수렴, 보습효과가 탁월한 녹차팩.

차를 우려낸 녹차 티백이나 찌꺼기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었다가

가렵거나 햇볕을 받아 열감이 느껴지는 부위에

10~15분 정도 얹어두면 피부가 진정되고 수분이 보충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녹차 가루를 밀가루나 플레인 요구르트 등과 섞어 팩을 해도 좋다.



우유팩
우유는 각질을 제거해 피부에 윤기를 부여해 준다.

각질이 심해졌다면 소량의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운 뒤,

 거즈나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팩을 하면 좋다.

우유 속의 단백질 분해 효소가 묵은 때와 각질을 없애주고,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계란 흰자팩
피부트러블이 잦은 가을철에는 세안제 하나도 함부로

쓸 수 없는 일.

계란 흰자팩은 무자극 세정력과 보습효과가 탁월하다. 

 거품 낸 계란 흰자를 비누처럼 문질러 주면

 자극 없이 세정력과 보습효과가 뛰어나 유용한 세안제가 된다.

 단, 세안할 때 깨끗이 행궈야 피부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쌀뜬물팩
쌀뜬물은 피부탄력과 미백에 아주 큰 효과가 있다.

 쌀을 씻은 물을 받아 두었다가 세안을 하면 쌀뜬물에

 녹아있는 전분(녹말)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고

 탄력과 동시에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준다.

두 번째 씻은 쌀뜬물을 더운물과 섞어 피부온도에 맞춰

 얼굴 전체를 감싸듯 세안한 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낸다.

 또 쌀뜬물을 5~6시간 정도 가만히 두면 앙금이 가라앉는데,

이 앙금을 다른 재료와 섞으면 또 다른 훌륭한 팩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