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음의 향기

음식패설 /김정희

숲속의 공주 2017. 9. 5. 17:54
















비도 간간히 내리고 이런날은 찌짐이 제격이다

오징어 가 들어간  부추 송송 썰고

얼큰한 풋고추 까지 섞어 계란하나 풀고

부침가루랑  튀김가루 적당히 풀어

건새우가 들어간 물한컵 부어주면

증말 환상의 궁합으로

너무 맛있는 부추전이 완성된다

거기에다 술이 아니 드러갈수 없다

오늘은 청하 로구나

술이 증말 예전 보다 독하지 않다

세잔을 마셔도 취하지가 않는구나

도수가 얼마인가 ...글짜가 쬐그맣게 안보여서

커다란 돋보기 들고 쳐다보니

14% 로구나...

좋게 말해서 순하다고 표현하고

안좋게 말한다면

저 책의 내용대로 물을 타서 인게쥐~

증말 한마디로 쇼킹하다

술뿐만이 아니라 음식으로 인한 로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비밀들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을 초월 할수도 있겟지만

소비자를 우롱하면서 까지 이윤을 챙긴다는건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아닐까...?